‘포항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과 대구의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의 만남’교류와 협력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도시재생 함께 고민
-
대구시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과 국토부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 육성대회’ 참여 청년창업가들이 지난 16일 포항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견학·방문했다.경북대 혁신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산격3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진사례지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현장견학을 통해 벤치마킹하고 상호 센터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의 청년혁신스타 육성대회 참여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1박 2일의 워크숍을 겸해 포항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했다.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들과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인 ‘중앙동 상생대학1기 상인대학’에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 과정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와 자료를 공유했다.이어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의 ‘도시재생과 청년, 그리고 소셜창업’이라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청년이 참여하는 소셜벤쳐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견학·방문에 함께한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 육성대회’ 참가 청년 창업자들은 지난해 방문에 이어 포항의 도시재생 현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포항의 도시재생 현장에서 발굴한 창업아이디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청년창업가의 눈으로 포항 도시재생 추진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센터 간 교류와 청년창업 협력을 통해 센터운영 방법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활발한 청년 창업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