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경수 화가 초대전, 영양의 四季 - 자연을 나빌레라.ⓒ영양군
    ▲ 손경수 화가 초대전, 영양의 四季 - 자연을 나빌레라.ⓒ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월면 지훈문학관 승무관에서 손경수 화가 초대전 ‘영양의 四季-자연을 나빌레라’을 개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일월면에 위치한 지훈문학관 승무관에서 6주간 휴관 없이 영양의 사계를 담은 20여점의 수채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관람 거리 유지, 입장 시 발열체크 등이 실시된다.

    초대작가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전국 공모전 30회 입상에 빛나는 이력을 자랑한다.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현재 영양미술인협회 회장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영양의 四季 - 자연을 나빌레라’는 봄의 소나무, 여름의 수련, 가을의 소국, 겨울의 눈 덮인 일월산 풍경 등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화폭에 담아낸 다양한 수채화가 전시된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를 그린 그림을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영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영양의 포근한 자연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들이 미술 전시회를 통해 문화 갈증이 해소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힘든 시기에 용기와 힘을 얻으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