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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교육센터 공동주관으로 지난 16일 제11회 위덕대학교 교내 창업경진대회 최종발표회 및 평가를 개최했다.6월부터 교내홍보 및 참가자를 모집 했으며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전체 9개팀 17명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지난 16일 실시된 본선 발표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1학기의 대부분을 비대면 수업을 하는 상황에서도 많은 준비를 한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학생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예정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대학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심사위원의 대부분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구성함으로서 보다 공정하게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소독기’를 아이템으로 출전한 특수교육학부 2학년 곽정원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이어 ‘약물정보제공 및 복약시간 알림 약통’을 아이템으로 출전한 간호학과 3학년 이다영 학생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나머지 7팀에 대해서는 장려상과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됐다.최우수상을 차지한 곽정원(특수교육학부 2학년)학생은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서 학교 대표로 2학기 때 참여하는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위덕대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는 매 학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2019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분야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