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덕대학교는 제11회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했다.ⓒ위덕대
    ▲ 위덕대학교는 제11회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했다.ⓒ위덕대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교육센터 공동주관으로 지난 16일 제11회 위덕대학교 교내 창업경진대회 최종발표회 및 평가를 개최했다. 

    6월부터 교내홍보 및 참가자를 모집 했으며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전체 9개팀 17명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지난 16일 실시된 본선 발표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1학기의 대부분을 비대면 수업을 하는 상황에서도 많은 준비를 한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학생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예정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 대학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의 대부분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구성함으로서 보다 공정하게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소독기’를 아이템으로 출전한 특수교육학부 2학년 곽정원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약물정보제공 및 복약시간 알림 약통’을 아이템으로 출전한 간호학과 3학년 이다영 학생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나머지 7팀에 대해서는 장려상과 상금 각 2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곽정원(특수교육학부 2학년)학생은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서 학교 대표로 2학기 때 참여하는 ‘제9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위덕대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는 매 학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2019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분야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