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사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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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경상북도,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와 함께 제47회 경상북도 사진대전 및 제23회 경북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북을 비롯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이 큰 관심을 보인 사진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초청작 등 총 252점이 전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식, 시상식 등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 시민들이 작품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 활동, 손소독제 비치 등에 주의를 기울였다.
오상관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장은 “코로나19의 위협에 미소와 여유를 잃어버린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것이 사진 작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김천시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사진은 순간의 추억을 영원히 담는 문화예술로서 단 한 컷을 위해 수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진 작가분들의 열정이 코로나19로 힘든 많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