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업 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다
  • ▲ 영덕군은 농촌지도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영덕군
    ▲ 영덕군은 농촌지도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영덕군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농업기술과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2020년 국·도비사업과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18개 사업(예산 8억1600만원) 중 5개소에 대해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특히 기후변화대응에 따라 새소득작목 개발 보급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논 징거미새우 생태양식 선도 농가 육성사업이 높게 평가 받았다. 

    지역 환경 적응성이 확인된 징거미새우 양식으로 벼 재배 농가에 새소득원 개발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농가소득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도흥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과장은 “올해 농업기술과 목표인 ‘고객 만족형 지도사업으로 행복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직원들의 현장감각도 높이겠다”며 “농가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해 영덕농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