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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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공공위원 11명과 사회보장 및 연계영역 분야의 고른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21명으로 구성된 제8기 경산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제8기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 및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장으로는 황성하 위원(대구한의대 교수)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 이세국 위원(스토르게 그룸홈 대표)이 맡아 2년 동안 경산시 지역복지를 위해 봉사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안건의 사전 협의와 조정,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제공과 자원의 연계 협력에 관한 건의, 실무 분과 간 역할 조정과 협력을 담당하고 있다.
황성하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경산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새로이 구성된 실무협의체가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