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로 운영재개 위한 청소 및 방역 실시
  • ▲ 진량읍은 27일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관내 경로당 5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청소·방역을 실시했다.ⓒ경산시
    ▲ 진량읍은 27일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관내 경로당 5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청소·방역을 실시했다.ⓒ경산시

    경산시 진량읍(읍장 박승일)은  27일 경로당(무더위쉼터) 운영재개에 앞서 관내 경로당 5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청소·방역을 실시했다.

    지역 내 코로나19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경로당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읍에서는 24일까지 관내 경로당 53개소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청소, 사전 방역을 실시했다.

    마을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체온계, 손소독제 등 필수방역물품을 전달하며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비상연락망 구축 및 시설 이용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진량읍은 경로당 재개 후에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경로당 운영시간과 식사 제한, 경로당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이 잘 지켜지는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경로당 청소에 동참해 주신 진량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보장하고 무더위 쉼터로서의 경로당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