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한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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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인천시 수돗물 유충(깔다구) 이 발견되면서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3차례에 걸쳐 우리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정수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시설은 정수장 3, 취수장 2, 배수지 12, 저수조 1, 고도정수처리시설 1개소 등 총 19개소로서 1차 자체점검, 2차 관련부서 합동점검, 3차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차 점검은 육안 및 현미경 등을 통해 시설물의 출입문, 환기구, 창문 등의 방충망 설치 및 파손여부를 점검했다.
2차 점검은 소화전 수돗물 필터 점검, 정·배수지 관내시경 점검했다.
3차 점검은 여과지 코어 샘플러 점검으로 좀 더 정밀한 유충 발생 유무 점검을 실시했으며 세 차례 점검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훼손된 방충망 등은 즉시 교체하고 해충 유입 예상통로에는 출입문 에어커튼 및 초음파 해충 퇴치기를 설치했다.
경산시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