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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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이 들어섰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향사아트센터 앞에 ‘칠곡군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
이곳에는 1층 판매시설과 2층 휴게쉼터로 조성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품은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된 특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평일은 가공품 위주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고 주말에는 복숭아, 자두, 포도, 사과 등의 제철과일류 판매와 시식행사를 가진다.
채소기르기, 식초(효소)만들기, 청(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그림 등의 작품도 전시한다.
이밖에도 이용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커피 등의 음료, 컵과일, 과일주스, 제과류도 판매한다.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오순기 엄지영지 대표는 “지역 농민의 숙원 사업의 하나인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판매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기 농업정책과장은 “농특산물 판매장이 칠곡보생태공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칠곡향사아트센터 등의 주변 관광지를 방문한 소비자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