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객들 안심하고 물놀이 즐길 수 있도록 9월까지 수질검사 실시
  • ▲ 청도군은 여름철 주민건강과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운문댐 하류보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청도군
    ▲ 청도군은 여름철 주민건강과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운문댐 하류보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여름철 주민건강과 수질관리를 위해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운문댐 하류보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운문댐 하류보는 대구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등 경북 남부권 지역에서 식수원으로 쓰이는 운문댐에서 방류되는 깨끗한 하천수가 흐르는 곳으로 대구 인근 지역 대표적인 피서지로 유명하다.

    수질검사는 총대장균군 검사를 6월에는 2주에 1회, 7~8월에는 매주 1회, 9월에도 2주에 2회 이상 실시해 안전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6~7월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기준치(500/100㎖) 이하를 보여 물놀이에 적합한 수질상태를 나타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운문댐 하류보를 방문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수질정보를 제공해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