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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4일 홍보관에서 코로나19로 지난 3월말부터 이용이 중지됐던 동경주 지역 경로당의 재개소를 축하하고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전달식에는 동경주 지역 대표로 3개 읍·면 노인회장과 이장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월성본부는 제철과일 수박 240통과 복숭아 240박스를 전달했다.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전면 금지됐던 동경주 지역 경로당은 경주의 확진자 증가추세가 진정세로 들어서며 체온계 비치 및 1일 2회 이상 체온체크, 이용자 명단작성, 이용시간 단축 등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지난달 20일 재개소했다.노기경 본부장은 “어르신들께서 제철과일을 드시면서 여름나기를 잘 하셨으면 좋겠다”며 “월성본부는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작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