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4인 선정, 임차료·리모델링비 최대 900만원 지원
  • ▲ 김천시는 지난 4일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2차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 4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김천시
    ▲ 김천시는 지난 4일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2차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 4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청년창업 대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일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2차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청년 4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관련 전문가들이 지원자들의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면밀히 심사해 요식업 2명과 제조업, 관광서비스업 각 1명 등이다.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올해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 월 최대 50만원(3.3㎡당 5만원)을 최대 8개월간, 리모델링비 최대 500만원(3.3㎡당 50만원)을 지원받는다.

    1차 모집에서는 청년 2명(요식업1, 제조업1)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완료했다.

    김천시는 2차 사업 대상자를 지원하는 한편, 8월 중에 3차 모집을 진행해 올해 청년창업자 총10명(점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업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인 만큼, 청년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