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90일간 운영
  •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민방위 대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민방위 집합교육을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영주시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민방위 대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민방위 집합교육을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영주시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민방위 대원 5천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민방위 집합교육을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90일간 운영되는 사이버교육을 영주시 홈페이지 배너 클릭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검색해 1시간 분량의 사이버교육을 들으면 된다.

    교육과정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자연재해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감염병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감염병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올해에 한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모범사례이며 다수가 참여하는 다른 교육들도 사이버과정으로 전환을 모색해야한다”며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을 향상해 더욱 안전한 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