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 ▲ 성주군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중이다.ⓒ성주군
    ▲ 성주군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중이다.ⓒ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7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경상북도 내 가장 많은 강우량 282.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성주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실과소 및 읍면별 집중호우 대처상황과 피해현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코로나19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노고가 큰 것으로 안다. 하지만,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해 상황 종료 시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히 재난해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기록적인 호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대비와 대응을 통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