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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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군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7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경상북도 내 가장 많은 강우량 282.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성주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실과소 및 읍면별 집중호우 대처상황과 피해현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코로나19와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노고가 큰 것으로 안다. 하지만,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해 상황 종료 시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히 재난해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기록적인 호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대비와 대응을 통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