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경포공원 일원 제 모습 되찾아
  • ▲ 고령군 개진면에서는 황금연휴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령군
    ▲ 고령군 개진면에서는 황금연휴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령군

    고령군(군수 곽용환) 개진면은 황금연휴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8월초순 집중호우로 낙동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고령군의 명소로 잘 알려진 개경포공원 앞 낙동강변에 낙동강 상류에서 떠 내려 온 부유물 및 각종 쓰레기 더미로 인해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이에 개진면에서는 개경포공원 및 자전거길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황금연휴 기간동안 굴삭기 5대, 덤프트럭 6대를 투입해 쓰레기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장비 진입이 불가한 구역은 8월 중으로 개진면 사회단체를 동원하여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방문객 및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개경포공원, 주막촌, 자전거길 일대를 신속하게 정비했다.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