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직원 복무관리 지침 강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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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전국 재확산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지역내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화된 직원 복무관리 지침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근무 중, 이동 및 출퇴근 공무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필요한 모임·회식 자제 및 타 시도 방문·여행 금지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 이용 금지 ▲일일 2회 전 직원 건강상태 점검 ▲청사 출입자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관리 철저 등의 복무지침을 정했다.
이번 조치는 공직자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솔선수범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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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근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유연근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현행 운영 중인 점심시간 2부제 철저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관외 출퇴근 공무원의 경우 당분간 관내에서 출퇴근을 지시하는 등 관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군민 여러분들도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병 발생 시설·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성숙한 군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