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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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지난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천군의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안 심사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이형식 의원, 간사에 정창우 의원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예천군의회는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3건의 제·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재난재해에 따른 비상근무 등 업무추진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하며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 편성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조동인 의원과 정창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각각 ‘원도심 내 중앙공원 및 광장 만들기 사업’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임시회를 운영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회기 중 방청을 제한하고 필수 인원만 참석토록 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