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 순항 중...공약이행률 74.7%
  • ▲ 민선7기 2년차 김영만 군위군수 공약이행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됐다. 사진은 지난 7월1일 취임2주년 기념식 장면에서 김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군위군
    ▲ 민선7기 2년차 김영만 군위군수 공약이행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됐다. 사진은 지난 7월1일 취임2주년 기념식 장면에서 김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영만)의 민선7기 2년차 공약이행률이 7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8일 2020년 상반기 공약이행사항 자체점검 결과 공약 이행률 74.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6대 분야 53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후 계속추진’ 28건, 정상추진 21건, 일부추진 4건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은 ‘군수월급 10%기부, 어르신놀이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전통시장도우미 운영, 삼국유사 가온누리 운영,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등이다.

    군위소방서 유치, 임대형 공공명품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 착공,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등 4건은 관련기관의 사업취소와 사업대상지 부지확보 난항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군은 상반기 점검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조체계 강화, 재원확보 방안 모색 등 사업 이행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정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남은 임기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군위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진행한 민선7기 전국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공약이행 우수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