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색 개시…261명 인원 및 헬기, 선박, 드론 등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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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태풍 ‘하이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실종자는 지난 7일 태풍 ‘하이선’ 내습 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8일 현재까지 소방대, 경찰 ,해경, 의용소방대 등 261명의 인원이 현장에 투입돼 수색중이며 헬기 2대, 해정경비정 1대, 어업지도선 1대, 드론 3대 등 장비가 투입됐다.8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수색작업은 실종자 발생지점 부터 기양저수지 14km 구간은 인력, 왕피천 하구에서 죽변 앞바다까지는 선박, 기양저수지 일대는 드론으로 진행된다.오는 9일부터는 해양경찰서도 수색에 참여, 항공단 헬기와 경비정 , 연안구조정이 투입될 예정이다.전찬걸 군수는 “수색작업을 함께 하는 소방대원, 경찰, 그리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진군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실종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