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접수사전예약자 관람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클린 견본주택 운영
  • ▲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강변투시도.ⓒ대우건설
    ▲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강변투시도.ⓒ대우건설

    대구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수성구 중동지구가 도심권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평가받으면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중동지구, 뉴타운 신주거타운 주목

    이미 올해 초 수성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했고 또 수성 골드클래스, 수성 데시앙 리버뷰, 수성 뷰웰 리버파크 등 3개 단지는 공사 중으로 향후 3800여 세대 뉴타운급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가 들어서는 수성구 중동지구는 수성구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 주목받지 못했었다.

    최근 택지난이 심해진 수성구 도심권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평가받으며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실제로 6월에는 중동지구 내 ‘수성 효성해링턴플레이스’ 84㎡형이 분양가보다 2억원 정도 오른 7억500만원에 거래됨에도 매물도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이다.

    투기과열지구 규제로 미분양이 발생했던 ‘수성 데시앙 리버뷰’와 ‘수성 뷰웰 리버파크’ 미분양 물량도 급속히 소진되고 있어 이곳에 대한 선호가 상승추세에 있다.

    도심권 수성구에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중동지구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11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청약일정은 9월 15일 특별공급, 9월 16일 1순위 해당지역, 9월 17일 1순위 기타지역이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이 의무화돼 있다

    시간대별 방문팀도 예약자 외 동반 1인으로 최소화해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된다.

  • ▲ 전년 동기 대비 9~10월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부동산114
    ▲ 전년 동기 대비 9~10월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부동산114

    ◇대구 수요자, ‘똘똘한 한 채’ 선호

    한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에서 아파트 10만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9~10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총 10만7605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인해 분양일정이 8월에서 9월로 조정된 사업지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7월말 조사시 8월 분양을 계획했던 물량 가운데 2만5000여 가구가 9월로 분양이 연기됐다.

    이런 가운데 대구에는 9~10월에 8852가구가 분양이 개시되는 가운데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등을 비롯해 분양물량이 몰려 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강화됨에 따라 개발이 되고 있는 수성구 중동 등 지방의 인기단지는 청약수요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8월 대구의 높은 청약열기를 이어받은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지하2층~지상29층 10개 동 규모, 110㎡형과 84㎡형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는 714세대 대단지로 지역을 대표할 대장주가 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단지는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자연환경과 조망이 뛰어나며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청수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성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명문 수성학군에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은 이미 검증된 지역인데다 반경 1.5km 내에 주요 근린시설과 문화시설이 분포해 있어 일상생활이 편리한 것도 큰 장점이다.

    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대구 전지역 분양권 전매금지로 수성구의 똘똘한 한 채에 무게가 실리면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