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특별 지도·점검 실시 예정
  • ▲ 김천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16일부터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천시
    ▲ 김천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16일부터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16일부터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추석 연휴에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이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의적인 오염물질 배출 등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당직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단속반을 운영해 감천, 직지천, 율곡천 등 주요하천에 환경 오염물질이 발견되면 오염원 추적조사를 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은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스스로 시설물 안전진단을 실시해 환경오염에 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연휴기간 환경 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