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특별 지도·점검 실시 예정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16일부터 2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지는 추석 연휴에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이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고의적인 오염물질 배출 등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당직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단속반을 운영해 감천, 직지천, 율곡천 등 주요하천에 환경 오염물질이 발견되면 오염원 추적조사를 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삼근 환경위생과장은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스스로 시설물 안전진단을 실시해 환경오염에 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연휴기간 환경 오염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