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 특별단속반 구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관련시설 순찰·단속 진행
  • ▲ 울진군청 전경.ⓒ뉴데일리
    ▲ 울진군청 전경.ⓒ뉴데일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군민들과 귀성객들의 쾌적한 추석연휴를 위해 추석 전후 ‘추석맞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감시·감독이 소홀한 추석연휴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등이 예상돼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기로 했다.

    3개반 6명으로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관련시설에 대한 순찰·홍보·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폐수 배출업소 및 축산폐수배출업소 밀집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 지역으로 특히 악취 민원이 많은 축사,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전 지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유선을 통해 대상업체의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해 생활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서 고발·행정처분 등의 엄중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각 사업장에서는 불미스러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자율 점검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