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521명 감소한 1만9841명이 지원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521명 감소한 1만9841명이 지원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521명 감소한 1만9841명이 지원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2514명이 감소한 1만6717명(84.3%), 졸업생은 64명 감소한 2700명(13.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7명 증가한 424명(2.1%)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경북의 수능 응시자는 11.3% 줄어들었다.

    자격별 증감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지난해 대비 13.1%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2% 감소,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5.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지난해 대비 1215명이 감소한 9989명(50.3%) 지원했으며, 여학생은 1306명 감소한 9852명(49.7%)이 지원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은 안동이 지난해 대비 758명 줄어 13.4%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포항, 구미지구에서도 평균이상의 접수자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영역별 접수자 현황은 수학 가형 선택이 6000명으로 선택 비율이 30.2%이며, 수학 나형 선택이 1만3209명으로 66.6%의 응시생이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10만188명(51.3%), 과학탐구 8968(45.2%), 직업탐구 96명(0.5%)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수능 원서접수가 잘 마무리된 만큼 수능 응시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건강에 유의하면서 자신이 계획한 대로 수험 준비를 잘해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