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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23일 농협이 선정한 ‘2020 지역농업 발전 선도인상’의 수상자로 선정, 도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8명의 지자체장이 선정된 이 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단체장의 업적을 알리고자 2013년 농협이 제정한 상으로 올해까지 12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역임하기도 한 김 군수는 농업인 소득증대 와 소득원개발, 현대화‧규모화에 의한 농업구조를 개선하고 마늘·쌀·자두 등을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시키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통해 매년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통한 지붕없는 생태박물관 조성 등으로 의성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확보에 명실 공히 기여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귀농·귀촌지 육성, 농업·농촌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공동브랜드 육성을 통한 통합마케팅 실현, 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순환농업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의성군은 경북 1위, 전국 2위의 귀농가구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유통망 구축, 스마트팜 조성 등으로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