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1억, 도비 3억 확보 다인면온누리터 조성으로 맞춤형 생활문화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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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가균형발전위윈회에서 시행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다인면온누리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억원과 도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인면온누리터’는 지상 2층 규모로, 3개 시설(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을 하나로 건립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교육·문화·체육 등 기초공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급거점으로 조성된다.의성군은 2021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3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목적, 향후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온누리터의 뜻처럼 군민 모두가 누리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이 되길 바란다”며 “온누리터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고 활력도 더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기반시설과는 달리 일상생활에서의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과 문화, 복지 편익을 증진하고자 추진 중인 생활필수 인프라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