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20일간 공모통일된 하나의 명칭으로 신도시 랜드마크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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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도청 신도시 제2, 3근린공원의 통일된 명칭 제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나선다.
도청 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제2,3근린공원은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름 없이 근린공원으로만 불리고 있어 신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신도시 대표 공원 특성이 잘 드러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다른 공원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해 신도시를 대표하는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
공모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제안들을 1차 내부심사를 거쳐 6개를 채택하고 주민들이 직접 명칭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2차 주민의견(선호도) 조사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명칭 공모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소통이 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천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도청 신도시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소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3명) 각 10만 원 등 총 140만 원의 예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