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견학하고 체험 ‘랜선 견학’ 콘텐츠 병행 실시, 교육 참가 농업인에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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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원장 전용석)과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박 섭)은 농협 최초로 로컬푸든 출하농업인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기관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 로컬푸드 출하에 지장을 겪고 있는 전국의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협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과정’ 원격 화상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9월 17일과 23일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과정’ 원격교육에는 울진농협을 비롯해 전국단위로 모집한 로컬푸드 출하농업인과 담당 직원 등 약 70여명이 원격으로 로컬푸드 실무와 출하자 마인드 함양 및 PLS제도 등에 관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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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원격교육에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우수농산물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받은 경주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대구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 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자택에서 직매장 현장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랜선 견학’ 코너를 기획·추진했다.
코로나19로 선진지 견학이 어려워 자택에서 교육을 받는 농업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박 섭 원장은 “앞으로도 ‘랜선 견학’과 같은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적극 도입해 농업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