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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 성주군수)는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법인 정관 일부개정 등을 심의했다.
교육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이사들은 내년도 추진될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30억원의 예산안을 검토하고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색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학교에게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지원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명인고 대한민국 기능장 인재육성사업 ▲수륜중 국악오케스트라 활성화사업 ▲초전중 뮤지컬반 활성화사업으로 교육경비보조금을 추가 지원해 각 분야에서 고른 인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2013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잠재력 있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교육환경으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별고을교육원을 설립해 공교육과 병행된 체계적인 심화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목표와 '성주는 즐겁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교육 분야에서도 적용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