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독거노인 가정에 제공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후장비 106대를 신규장비로 교체하고 신규장비 200대를 설치해 총 306대를 보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등 자동감지장치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연계 등을 통해 24시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신규장비는 응급 시 사진 전송, 동영상 콘텐츠, 영상통화, 치매이용 콘텐츠, 생활안심감지기, 생활지원사 방문기록, 낙상 감지 기능 등이 추가돼 어르신들이 댁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과 생활지원사에게 동시에 알람이 전달되며 종사자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돌봄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이용한 신규 댁내장비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의 응급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