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문화공간,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설계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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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거쳐 미진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박종화)외 1개 사무소에서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건축계획·설계·구조·디자인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행정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편의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공간 효율성, 입면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 배치 및 동선계획을 합리적으로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경산시장은 “내년 6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남부동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정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