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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맞이빵’이 신사옥을 짓고 오픈식을 가졌다.포항 해맞이빵은 지난 40년 간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포항지역 대표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포항시 남구 중앙로 231번지에 새롭게 사옥을 짓고 24일 확장이전 기념식 및 오픈식을 열었다.오픈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재춘 포항시 정책특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사무실 관계자, 포항시의회 조민성 의원, 포항여성단체협의회 김정례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행사는 해맞이빵 새 사옥 영업시작을 알리는 현판식과 이호준(36) 대표의 인사말, 축사,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이호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해맞이빵이 지난 50여년 간 대를 이어 포항의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시와 포항시민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포항의 특산물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게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강덕 시장은 “포항시가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해맞이빵이 포항시민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