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미연 방지…농약으로 인한 중독예방
  • ▲ 영양군은 병해충 방제 시 농약흡입 방지와 중독 등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영농안전장비를 2월 중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영양군
    ▲ 영양군은 병해충 방제 시 농약흡입 방지와 중독 등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영농안전장비를 2월 중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병해충 방제 시 농약흡입 방지와 중독 등에 따른 농업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영농안전장비 1350세트 구입해 2월 중 농가에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농안전장비는 농약방제복, 안전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안전장비로 특히, 벼, 과수 등 농약 살포량이 많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공급된다. 고령농, 영세농을 대상으로 2월부터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인정된 우수한 제품을 일괄계약 구매해 공급함으로써 농약 살포시 중독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영농안전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영농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약으로 인한 중독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농업인의 안전예방을 위해 영농안전장비 지원사업을 2013년부터 추진했고, 현재까지 총 1만3000세트를 농가에 무상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