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위문품 전달
  •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 명절을 맞아 4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7개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입소자 위문은 자제하고 시설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위문품(과일 38박스, 화장지 78팩)을 전달했다.

    영양군은 사회복지시설 위문 외에도 각 읍면의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 등 700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74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설방문이 제한되어 어느 때보다 가족이 그리울 것 같다”며 “시설입소자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