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설 57개소 1900만 원상당 위문품 전달
  • ▲ 구미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57개소에 1 9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함과 인정이 넘쳐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구미시
    ▲ 구미시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57개소에 1 9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함과 인정이 넘쳐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7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는 복지시설에 국거리용 고기, 쌀, 김 등 19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함과 인정이 넘쳐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장 등 간부공무원은 매년 설과 추석에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아동·청소년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9일 옥성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함께하는길’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전체를 꼼꼼히 둘러보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노고를 격려했다.

    장 시장은 “거리두기 연장으로 가족 간 만남이 제한되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휴가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용수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도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입소자들의 손발이 돼 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