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평생교육 앞장
  • ▲ 관악구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강의 하고 있는 모습.ⓒ대구사이버대
    ▲ 관악구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강의 하고 있는 모습.ⓒ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가 최근 서울 관악구 주민들을 위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건강 챙기기’ 사업에 선정됐다.

    27일 이 대학에 따르면 대구사이버대와 관악구청이 협력해 주민 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8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는 관악구청으로부터 ‘2021년 관악구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으로, 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서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미술치료학과 교수진들이 협력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로 짜여졌고, 각종 참여 활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본래 존재의 가치 회복, 코로나와 같은 큰 사건에 대한 우리 삶의 자세, 미술치료를 통한 마음 그리기, 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법 등에 대한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구사이버대 서울캠퍼스 윤은경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6월 1일부터 시작하며,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에서 학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