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理)종 산업과 기술 융·복합 희망하는 기업 위한 플랫폼으로네트워크 가입→네트워킹데이 참가→제품개발까지 원스톱 서비스 기능
  • ▲ 대구시는 ‘산업융합네트워크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해 미래 먹거리인 신기술 발굴이 시급한 기업들 스스로가 온라인으로 연계 기술 수요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구시
    ▲ 대구시는 ‘산업융합네트워크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해 미래 먹거리인 신기술 발굴이 시급한 기업들 스스로가 온라인으로 연계 기술 수요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4년간 이(理)종 산업 간 기술 및 서비스의 융·복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산업융합 플랫폼의 운영 성과와 축적된 기업 DB를 기반으로 ‘산업융합네트워크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미래 먹거리인 신기술 발굴이 시급한 기업들 스스로가 온라인으로 연계 기술 수요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는 급격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박람회·전시회 등을 통한 B2C, B2B 형태의 구매계약 상담이나 제품 전시 지원과 더불어 장기적인 미래먹거리 융·복합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러한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산업융합네트워크 홈페이지는 이러한 차원에서 ‘산업융합플랫폼’의 가입부터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참가접수 - 미팅수요 확인 - 스케줄 배정 - 사후 R&BD 관리에 이르는 융·복합 사업 발굴 시작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구현해 낸 홈페이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해당 홈페이지 가입과 동시에 ‘산업융합플랫폼’에 동시 가입되며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참가와 ‘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 3차 부품 공급업체가 많은 지역산업 특성을 살려 대구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경북과 수도권 등 역외 기업도 참여가 가능해 연계 범위도 커진다.

    그리고 홈페이지의 정식 오픈과 함께 커피음료 기프티콘 20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기업별 홈페이지 가입 후 산업융합 네트워킹데이 참여 신청 메뉴를 단계별로 이용한 후 시스템 개선의견을 양식에 맞춰 6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지금까지 지역 기업들이 융·복합 제품개발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상대 기업을 찾는 데 애로가 많았다”며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기업 간 만남과 상생협력 발굴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