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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글로벌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26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1년 5월 공유 모빌리티 사용자 안전 정책 발표 이후 안전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모빌리티 웨어 시장에 누가 먼저 뛰어들 것인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란 개인용 이동수단을 말하며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등이 속한다. COVID-19 확산 이후 대중교통 기피현상이 생겨나면서 퍼스널 모빌리티 선호가 강해졌다.
20~30대 MZ(밀레니얼-Z) 세대는 공유 모빌리티 사용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없이 자유롭고 간편하게 이동 수단을 즐긴다. 현재 퍼스널 모빌리티 웨어 시장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가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드(NOED)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6일간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화이트 갤러리에서 퍼스널 모빌리티웨어 브랜드 ‘NOED(노드)’ 론칭 제안전을 진행한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는 패션산업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패션머천다이저와 마케터를 배출하기 위하여 선진화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떠오르는 니치 마켓을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졸업작품전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브랜딩, 상품기획, 비주얼 머천다이징, 브랜드 영상제작, 버추얼 패션쇼 제작 등을 모든 과정을 맡았다.
‘노드’는 퍼스널 모빌리터를 위해 테크니컬적인 디테일과 수납의 편리성, 활동성과 안전성을 모두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다.
상품 라인으로는 윈드브레이커, 조거팬츠, 리플렉티브 크롭 자켓, 심리스 레깅스, 점프 수트, 랩 포켓 스커트 등을 디자인했다. 이번 브랜드 제안전에서는 3D로 구현한 상품 라인들이 차례로 펼쳐지는 버추얼 패션쇼도 열린다.
전시회에는 영국 전통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TRESPASS(트레스패스)’와 협업해 제안하는 21FW 상품 라인도 볼 수 있다. 지역의 패션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해 젊은 감각의 골프웨어 라인과 DLX라인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는 오프라인뿐만이 아니라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해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한다. 학생들이 직접 유튜브 라이브방송의 호스트, 모델, 제작자의 역할을 소화하며 제품을 다각도로 홍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