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현황.ⓒ대구시

    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4명(지역감염 73, 해외유입 1)으로 총확진자 수는 1만71명이다.

    전날 39명에 비해 두배가까이 확진자가 껑충 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방문자 8명, n차 접촉자 11명이 확진됐다. 이곳에서는 종사자 8명, 이용자 11명, n차 감염 15명 등 전체 34명 확진자가 나왔다.

    구미, 울산 지인·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 격리 중 검사에서 3명, n차 접촉자 8명이 확진됐다. 구미, 울산 지인·대구 유흥주점 관련해서도 이날까지 264명 확진자가 나왔다.

    중구 소재 백화점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된 가운데 이날까지 직원 5명, n차 감염 4명 등 전체 9명 확진자가 나왔다.

    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해서도 3명이 확진됐다.

    서구 소재 유통회사 관련으로 격리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 회사에서는 이날까지 직원 5명, n차 감명 6명 등 전체 11명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서구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격리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달성군 이슬람 기도원 관련으로 격리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고, 경산 지인 모임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으로 16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1명으로 시는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