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기업 적극적인 세정지원 및 모범납세자 포상기업 확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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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지난 24일 2층 회의실에서 문충도 회장,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공창석 포항세무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상공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정목 청장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기업경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에 대해 안내하고 이어 포항지역 경제현안과 세무행정 관련 소통의 시간을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세정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 피해기업 세정지원 확대, 모범납세자 포상기업 확대,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기준 완화 또는 세분화, 가업승계 세제 지원제도 안내 등을 건의했다.문충도 회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기업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 경제가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올해도 지속적으로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