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주년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 제시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7일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영양군
    ▲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7일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그동안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며 “민선7기가 3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군수는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영양군의 성장축인 농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분야별로 민선7기 3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오 군수는 농업 분야 성과 발표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농작업 대행반 운영 △고추품질개선 장려금 인상, 수매단가 및 수매량 증가 등을 꼽았다.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양소방서 신설 확정 △도시재생사업(뉴딜사업, 인정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행복주택 건립사업 △가로등 LED 교체사업 및 읍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시행 △산촌문화누림센터 조성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3년은 살기 좋은 도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낸 시간이었다. 그 시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쏟아 군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협조와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