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등 SNS 운영으로 교육가족과 소통 강화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5개 공식 SNS 채널 운영을 통해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5개 공식 SNS 채널 운영을 통해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5개 공식 SNS 채널 운영을 통해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SNS 채널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총 5개이다.

    이들 채널을 통해 온라인학습자료 제공, 교육정책 홍보, 생생한 교육현장 소개, 코로나19 현황 및 대책 등을 실시간 방송, 동영상,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정식 오픈한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는 코로나19 현황 일일브리핑 제공,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교장 긴급 회의 개최 등 쌍방향 실시간 방송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개학 기간에는 실시간 수업 및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이외에 GTS054(비대면교사노래경연대회), 한글교육, GBED(경북교육역량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만73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노래를 통해 치유할 목적으로 시작한 비대면 노래 경연대회 ‘경북 선생님이 노래하다! GTS054’는 누적 조회 수 9천 명에 이를 정도로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경연대회에는 총 50명의 선생님들이 참가 신청해 8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현재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졌지만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며 “업무 담당자들에게는 뉴미디어 매체 활용 역량을 길러서 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SNS 브랜드 ‘맛쿨멋쿨TV’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으며, 9월 중 공고 확정을 통해 상표등록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타인이 ‘맛쿨멋쿨TV’와 동일 또는 유사한 위법사용에 따른 상표권 침해로부터 민형사상 보호를 받을 수 있고 향후 10년간 독점적 사용 권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