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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의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상반기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협약을 맺은 평화시장 골목상권 및 다양한 지역 기업과 협업해 진행됐다.
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ESG활동의 일환이다.
평화시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평화시장 상인회는 순살치킨 300여 마리를 제공했으며,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 확산을 위한 항균 마스크 1만 장과 금융 취약계층인 노년 계층의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장을 준비해 신암동 거주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외에 지역기업 참소주 및 30mL 에스프레소가 음료 및 마스크 준비에 동참했고 진명재가노인복지센터를 통해 300여 노인 가구에 배달됐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 및 지역 상권이 힘을 합쳐 진행한 행사로 뜻 깊다”며 “다양한 지역 구역별로 특성화된 상권과 협업해 지역민도 돕고, 상권도 부흥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7일 창립기념일에 대구 상권별 세분된 지원 및 협업을 위해 반월당, 신매광장, 이시아폴리스, 앞산 카페골목 등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밀착형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숭인 IMBANK전략부 본부장은 “IM샵 어플로 다양한 협업을 하는 골목상권과 다양한 방면의 마케팅 및 협업을 진행,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속도로 바뀌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기기에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들과 골목상권 상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희망댓글기부 등 지역 사회봉사를 위한 방향도 꾸준히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