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서비스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 수상여성일자리 창출 정책 통한 여성경력단절 예방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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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사회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어려운 여건에서 7개 부문(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81개 지자체의 227개 정책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34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포항시 ‘경력단절을 넘어, 경력이음으로–엄마참손단&아이행복도우미&직장맘SOS’ 사업은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여성경력단절을 예방했다.사회공공서비스 시설인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등에 여성인력을 제공함으로써 돌봄 및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엄마참손단’은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북도에서 ‘아이행복도우미’라는 이름으로 23개 시군으로 확대됨으로써 정책의 파급력과 그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이강덕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서비스 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적인 시책 개발과 적극적인 추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 주최로 매년 열리는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 경쟁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