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국대 경주캠퍼스.ⓒ동국대
    ▲ 동국대 경주캠퍼스.ⓒ동국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전기공학전공(책임교수 김규태)이 올 한해만 17명을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에 취업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잘 구축된 원자력 에너지 유관산업 분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에너지·전기공학전공 교수들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해 온 노력의 결과다.

    김규태 책임교수는 이러한 공기업 다수 취업 비결로 ▲에너지산업계와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전공 교육 ▲학생역량 개발을 위한 풍부한 장학금 ▲원자력전문인력양상사업 지원을 통해 에너지공학도로서 사명감 배양을 꼽았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에너지·전기공학전공은 에너지 전기공학 세부 트랙별 교육·연구 기반 구축,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산·학·연·관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현장 견학, 직무능력 프로그램, 어학교육, 해외대학 탐방, 장학금 지원, 경상북도와 교육부 원자력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 등을 통해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산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 산업계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진대회를 실시해 전공 교육에 대한 몰입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 취업하는 에너지·전기공학전공 4학년 박재은 씨는 “학과에서 배운 전공관련 지식과 학교에서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 에너지공학도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 에너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다졌다.

    김규태 책임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인 한수원에 한해에만 17명이 취업하게 된 것은 실무형 맞춤교육과 학교의 우수한 취업지원 인프라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