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간구조 혁신과 해묵은 숙원사업 해결 실마리 마련 성과 두드러져시민의 삶 책임지는 ‘든든한 대구’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 마련
  • ▲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1년을 마감하는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위대한 시민 정신과 대구혁신의 저력이 빛난 한 해였고,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元年)’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뉴데일리
    ▲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1년을 마감하는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위대한 시민 정신과 대구혁신의 저력이 빛난 한 해였고,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元年)’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뉴데일리
    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올해 1년을 마감하는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위대한 시민 정신과 대구혁신의 저력이 빛난 한 해였고,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元年)’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2022년, 위대한 대구건설의 원년으로 삼을 것

    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대구’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년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4년 사실상 1년 소회를 밝히는 ‘시민들에게 올리는 말씀’ 자리를 갖고 “올해는 위대한 대구 시민 정신이 빛난 한해였다.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면서 코로나19로 부터 대구 공동체를 지켜냈다. 올해 말까지 41회 영상회의를 개최하면서 대구형 시민참여 방역 주체가 됐다. 의료진 헌신으로 대구시민은 물론 경북 수도권 환자까지 대구에서 치료해줬다”며 운을 뗐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의 경제와 산업 지도, 문화 생활지도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고 역설하면서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의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지도가 변하고 있다. 시민 행복복지도, 생활문화지도가 바뀌고 있다. 무엇보다 5+1신산업 구조가 경제산업 지도가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대구 본사를 둔 엘엔애프는 대한민국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대구 신산업 기업 위상과 비중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는 산업구조 전환한 제1의 도시로 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 ▲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통합신공항, 대구취수원 이전, 대구시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과제에 대한 알찬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뉴데일리
    ▲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통합신공항, 대구취수원 이전, 대구시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과제에 대한 알찬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뉴데일리
    ◇대구통합신공항 등 3대 숙원해결 ‘알찬 결실’

    권 시장은 대구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통합신공항, 대구취수원 이전, 대구시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과제에 대한 알찬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 건설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거점공항으로 고시됐는가 하면 각종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민·군 공항의 동시 이전과 글로벌 경제물류공항 건설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취수원 다변화와 관련해 “대구시민의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는 지난 6월 정부의 낙동강통합물관리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정부, 수혜지역, 영향지역 등과 관계기관 협정 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해결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두고서는 권 시장은 “타당성 조사를 끝내고 현재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한 상태로 내년에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