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개발 강화·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 추진도로변 소규모 노후주택 대상 가로주택정비사업도 활성화
  • ▲ 3월 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는 3일 “지역 내 노후 주택 정비 및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명품 중·남구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인선 예비후보 측
    ▲ 3월 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는 3일 “지역 내 노후 주택 정비 및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명품 중·남구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인선 예비후보 측

    3월 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는 3일 “지역 내 노후 주택 정비 및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명품 중·남구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는 △도시철도 1·2·3호선 인근의 역세권 개발 △노후지역 대상의 공공주택복합사업 활성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속 추진 등으로 요약된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도시철도 1·2·3호선이 구축돼있는 중·남구지역의 명덕역 등 환승역 일대 역세권 개발지구 조성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 도시 기능 강화 및 발전을 위한 기폭제로 삼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을 LH 등 공공이 추진해 신규주택을 공급하는 도시기능 재구조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월 12일 남구 영대병원네거리와 미군부대 캠프조지 인근 봉덕동 일대 11만 8천㎡ 일원을 도심형 공공주택 3천여 호를 짓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했다.

    이후 해당 사업 내 주민들은 LH 측에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전달하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에 둘러싸인 블록 단위 소규모 노후 주택을 정비하기 위한 이른바 ‘미니 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예비후보는 동인동, 대명동 등 중·남구지역의 소규모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확대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대구시가 최근 노후주택 비중이 50%를 넘은 남구 대명동 등 기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 대해 종상향을 허용하기로 한 것은 지역 노후주택에 대한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원도심 기능 회복 및 인구유입을 통한 명품 중·남구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