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단계부터 주변 상권 보호위한 상근 규모 명확화해야”문화·예술·지식기반 산업 유치·65층 랜드마크 건축물 구축 바람직
  • ▲ 3월 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6일 대구 중구 동인동의 대구시청사 후적지 개발 방안과 관련, “대구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 조성 및 지속 성장 가능한 문화·예술산업시설 구축 못지않게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변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한 상시 근무 인력 규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인선 예비후보 측
    ▲ 3월 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6일 대구 중구 동인동의 대구시청사 후적지 개발 방안과 관련, “대구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 조성 및 지속 성장 가능한 문화·예술산업시설 구축 못지않게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변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한 상시 근무 인력 규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인선 예비후보 측

    3월 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6일 대구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사 후적지 개발 방안과 관련해 “최소 1000명 이상은 근무할 수 있는 시설 및 기관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대표 랜드마크 건축물 조성 및 지속 성장 가능한 문화·예술산업시설 구축 못지않게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변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한 상시 근무 인력 규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인동 현(現) 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변 상권 보호를 위한 적정 상시 근무 인력 규모에 대해 “적어도 1천 명 이상은 근무할 수 있는 기관 유치 및 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며 못 박았다.

    대구 중구청이 발주해 지난해 연말 최종 보고회를 가진 ‘대구시청사 후적지 개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시청사 후적지 개발은 문화·예술·지식기반 산업 혁신 허브인 메가라이브러리(Mega-Library)를 기본 컨셉으로 정하고, 4차 산업 확산에 따른 메타버스를 문화·예술과 접목·융화시켜 지속 성장 가능한 문화·예술산업 육성 방안을 담았다.

    보고서에는 이와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적 요소 강조를 위해 지상 65층 내외의 건축물 구축안(案)을 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를 상징하는 65층 규모의 랜드마크 시설 구축과 메타버스 등 4차산업 확산을 위한 관련 인프라 조성은 매우 바람직한 용역 결과물로 진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용역 보고서에는 대구시청 이전에 따른 주변 상권 보호를 위한 적정 수준의 상시 근무 인력 규모 및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지 않았다. 주변 상권 침체를 막기 위해선 최소 1000명 이상은 근무할 수 있는 시설 및 기관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