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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홍준표 전략 공천 요구에 “쉽지 않을 것” 사실상 반대

20일 대구 찾아 홍준표 전략 공천 요구에 반대입장 드러내
안철수와 단일화에 여전히 냉랭…대구경북 방송3사와 인터뷰 후 상경

입력 2022-01-20 15:50 | 수정 2022-01-24 15:53

▲ 이준석 대표는 20일 경북대 서문에 있는 대구시 청년센터인 ‘다온나그래’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대학생 위원과 만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정치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20일 오후 대구를 찾아 홍준표 전 대표가 전날 윤석열 후보를 만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도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전략공천해달라는 것과 관련해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사실상 전략공천 불가 방침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대구시 청년센터인 ‘다온나그래’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대학생 위원과 만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전 대표가 윤석열 후보를 만나 서울 종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대구 중남구에 자신의 대선 대구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전략공천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질문에 “여론조사 경선을 우선 실시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는데 그 기조 변화가 있으려면 관계있는 분의 정치적 타협이 있어야 될 것인데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 경선방식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최고위원회에서 만장일치 동의로 했고 윤석열 후보도 그렇게 전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경선방식으로 후보 선출 배경을 설명했다. 

▲ 이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가 윤석열 후보를 만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도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전략공천해달라는 것과 관련해 “그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사실상 전략공천 불가 방침을 드러냈다.ⓒ뉴데일리

안철수 후보와 야권단일화에 대해 이 대표는 여전히 비판의 날을 세우면서 “당내에서도 추진하거나 검토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철수 후보가 ‘안일화’ 단어를 쓰며 조합하는 것은 국민이 다 알고 있다. 계속 단일화 군불을 때면서 선거를 하지 말고 본인의 실력대로 정책과 비전을 보이며 선거를 했으면 좋겠다”며 단일화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대구시 청년센터인 ‘다온나그래’에서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대학생 위원과 경북대 캠퍼스 총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대구·경북 지역 방송 3사와 잇달아 인터뷰를 갖고 대선과 관련해 대구·경북의 적극적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5시에는 영남일보 지방자치아카데미 21기 졸업식 특강 후 상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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