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산업 생태계 재구축 등 지역 혁신 기대
  • ▲ DGIST(총장 국양)는 ETRI(원장 김명준)와 로봇 및 센서 분야 등의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DGIST
    ▲ DGIST(총장 국양)는 ETRI(원장 김명준)와 로봇 및 센서 분야 등의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DGIST

    DGIST(총장 국양)는 20일 ETRI(원장 김명준)와 로봇 및 센서 분야 등의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로봇 및 센서 산업분야 프로젝트 공동 기획 및 연구개발 ▲차세대 미래기술 및 지역혁신기술 신규과제 발굴 및 기획 ▲상호 협력 분야 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사용가능한 설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DGIST는 올해부터 정부와 대구시의 출연금 총 300억 원으로 5년간 지능형 센서 및 AI플랫폼 개발을 위한 센소리움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시티로 나뉜다. 그중 ETRI와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대구지역 상수도 통합관제시스템 등의 연구를 협력하게 된다.

    DGIST 국양 총장은 “DGIST가 대구·경북 산업 생태계 재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분야 최고 연구기관인 ETRI와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의 협력은 대구·경북 지역 산업의 혁신에서 나아가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센소리움사업은 대구·경북 산업 생태계 재구축을 위한 DGIST의 신사업으로 기존 센서와 신규 개발되는 센서에 기반한 데이터를 정리 및 판단하여 자동화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