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로 나눠 민생과 방역 조화로운 설 만들기 총력
  • ▲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2022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2022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뉴데일리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2022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민생과 방역이 조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16일간 추진된다.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감안해 민생안정과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고 민생안정, 시민안전, 나눔과 돌봄, 시민행복, 시민편의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 설에 달라지는 주요대책은 소상공인 일상회복 드림(Dream) 특별보증(1000만원), 결식우려 아동급식 단가 인상(5,000원→7,000원), 공설봉안당 임시 휴관(1.31.~2.2.), 2022년 ‘설맞이 전통 스포츠 놀이터’ 운영 등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설 연휴기간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물가 안정, 경제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등 민생안정대책과 오미크론 확산 등에 따른 방역대책을 조화롭게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설 연휴 고향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고향 방문 시에는 예방접종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방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